우루과이가 대회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우루과이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유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준우승만 2번이었던 우루과이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우루과이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두아르테, 산토스, 곤잘레스,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디아스, 마투로, 곤잘레스, 보셀리, 차가스가 선발로 나섰고 로드리게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소속 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김민재(나폴리)를 직접 찾아 면담할 예정이다.김민재는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소속 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사전에 조율이 된 내용이냐"는 질문에는 "이야기는 나누고 있었지만 조율이 됐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파장은 크다. 일각에서는 소속 팀에 집중하겠다는 말이 김민재가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피력한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을 통해 A매치 최다 출전 8위로 올라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앞서 24일,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2-2 무승부. '에이스' 손흥민이 날아올랐다. 먼저 전반 10분, 콜롬비아 모히카의 패스가 이재성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페널티 박스 앞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향했다. 골키퍼가 모히카에게 패스한 뒤 골문으로 돌아가는 와중이었고, 손흥민은 정확한 감아
드디어 클린스만호가 베일을 벗는다. 평가전 상대인 우루과이 대표팀의 예비 엔트리가 공개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전이기도 하다.이어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상대한다.우루과이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A매치 기간 한국 및 일본 원정에 나설 34명의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우루과이는 오는 24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과 한국에 밀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한 우루과이는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현지에서는 아예 본선 진출에 실패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조별리그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2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일간 엘파이스는 "가나를 2대 0으로 완파하고도 월드컵을 향한 우루과이 대표팀의 꿈은 이대로 끝났다"며 "본선 1단계에서 탈락하는 실망스러운 팀으로 기록됐다"고 썼다.'루이스 수아레스의 가슴 아픈 절규'라는 제목의 기사에
우리나라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FIFA 랭킹이 두 계단 올라섰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조별리그 1차전에서 유럽 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쾌거를 거둔 아시아팀들의 순위도 일제히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맞붙는만큼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CBS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2개국의 FIFA 랭킹을 갱신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순위는 종전
한국을 상대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무승부에 그친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한국이 굉장히 잘해서 공을 빼앗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2022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한국과0-0으로 비겼다.알론소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후반전에는 우리가 공 점유율을 좀 높였다. 그러나 더 활발한 경기를 펼치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했다. 전반적으로는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한국을 상대로 승점 1 획득에 그친 것
벤투호에 희소식이 전달됐다.벤투호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르과이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3·바르셀로나)가 한국전에 결장할 것이란 내용이다.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오는 24일 아라우호의 월드컵 데뷔전인 한국전은 제외된다. 우루과이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때 아라우호가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 기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아라우호의 부상은 심각해보였다. 지난 9월 오른허벅지 내전근 힘줄을 다쳤다. 이후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달려 12월 말에나 복귀